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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문희상 '개성공단 영수회담' 제의
문희상(사진)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한 여야 영수회담을 29일 공식 제안했다. 문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“개성공단이 폐쇄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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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 대통령, 대북 주도권 잡아" "직접 나서는 건 자제를"
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. 예상을 깬 박근혜 대통령의 초강수에 대해 “북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”이란 평가가 나온다. 하지만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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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정희의 18년6개월, 팩트로 판단했으면”
1961년 워싱턴 한·미 정상회담에서 케네디 대통령과 마주앉은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선글라스를 쓴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. 두 사람은 1917년생 동갑. 회담에서 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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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방은요" 20대 박근혜, 27년뒤 또…충격
1979년 10월 27일 새벽 1시30분 청와대. 당시 27세 박근혜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깬다. 잠시 후 김계원 비서실장이 “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다”라고 알렸다. 이어 뒤에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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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세부터 5년간 청와대 안보회의서 북한 공부
북한이 당선인에게 ‘직접 영향’을 미친 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. 그는 “어머니(고육영수 여사)가 아버지의 오래된 군복 바지를 줄여 내게 입히곤 하셨다. 깡충 짧은 바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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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자금 수사 땐 망명 각오 … DJ, YS 협박”
1997년 10월 24일 김대중 국민회의 대통령 후보와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장성민 전 의원은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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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YS 망명 각오돼 있으면 내 비자금 문제 수사하라”
10월 24일, DJ와 YS가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했다. YS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고, DJ는 YS의 퇴임 후 안전을 약속했다. 정작 여당인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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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YS 망명 각오돼 있으면 내 비자금 문제 수사하라”
10월 24일, DJ와 YS가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했다. YS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고, DJ는 YS의 퇴임 후 안전을 약속했다. 정작 여당인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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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청와대 회담, 정권 초기와 달라야 한다
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청와대 회담 일정이 27일로 잡혔다. 과거 ‘영수회담’이라 불리던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의 만남은 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다.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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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영수회담 29일 열자”
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 간 회담을 29일 개최하자고 제의했다고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이 19일 밝혔다. 이 대변인은 “청와대 김효재 정무수석이 당 김동철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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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“무릎 맞대자” MB “토 달 이유 없다”
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의하고, 이 대통령도 “이른 시일 내 만났으면 좋겠다”고 화답했다.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회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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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“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, 흔들리지 말라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4·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.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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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“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, 흔들리지 말라”
4·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.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 전주를 방문해 호남의 지지를 재확인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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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“MB 통 큰 사과를” 청와대 “왜 대화 장벽 쌓나”
이명박 대통령이 3·1절 기념식장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“한번 봐야죠”라고 했으나 여야 영수회담은 또다시 무산될 걸로 보인다. 손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“얼마든지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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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회담 필요하다
1996년 9월 북한은 무장공비들을 태운 잠수정을 강릉 해안에 침투시켰다. 김일성 사망 2년 만에 김정일 신정권이 저지른 최초의 군사도발이었다. 한국군과 총격전 끝에 북한군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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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회담 필요하다
1996년 9월 북한은 무장공비들을 태운 잠수정을 강릉 해안에 침투시켰다. 김일성 사망 2년 만에 김정일 신정권이 저지른 최초의 군사도발이었다. 한국군과 총격전 끝에 북한군 25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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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대북밀사·특사 이야기
이후락, 장세동, 박철언, 서동권, 박지원, 임동원, 김만복. 이들의 공통점은? ①정보기관장 ②대통령의 측근. 출제자가 의도한 답은 ‘역대 정부에서 대북밀사 또는 특사로 평양을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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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
▲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·부총통 취임식. 리쭝런(뒷줄 군복 입은 사람)은 후일 “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다”고 회고했다. 김명호 제공 19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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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식장의 장제스, 경쟁자 리쭝런을 바보로 만들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·부총통 취임식. 리쭝런(뒷줄 군복 입은 사람)은 후일 “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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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식장의 장제스, 경쟁자 리쭝런을 바보로 만들다
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·부총통 취임식. 리쭝런(뒷줄 군복 입은 사람)은 후일 “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다”고 회고했다. 김명호 제공 196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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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해머 국회’ 꼭 1년 만에 … 민주당 이번엔 예결위장 점거
17일 오전 9시35분쯤 민주당 의원 40여 명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회의실에 진입, 위원장석을 점거했다.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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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 “한나라당은 무슨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…”
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국회에서 대치 중인 여야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. 그는 20일 PBC 평화방송 라디오 ‘안녕하십니까 오늘! 이석우입니다’에 출연해 “(박근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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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상수 한나라 원내대표 “미디어법 오늘 반드시 표결처리”
한나라당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, 안상수 원내대표, 송광호 최고위원(사진 아랫부분 왼쪽부터), 홍준표 의원(사진 아랫부분 왼쪽 둘째 뒷모습) 등이 19일 국회 본회의장에 모여 원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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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남북 문제 초당적 대처, 공수표 안 돼야
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이번 주 중 북한을 방문한다.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그의 전격적인 방북은 악화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. 북한이